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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정소설 추천 목록 2 적모 중생지금수적녀 리뷰 등등 추가목록 댓글로 계속

by royaltime 2023. 3. 4.

로맨스 언정 소설 리뷰 추천 

오랜만에 재밌게 읽었던 적모
꽤 괜츈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의 리뷰와 추천글일 수 있습니다. 스포는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은 리뷰글입니다.

 

언정소설 한번 빠지기 시작하니까 기존에 살짝 읽었었던 서양 스타일의 로판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 듯 해요. 훨씬 분량이 길어지는데도 말이죠. 

언정 소설 추천목록 첫번째 글은 이 글 아래 이전 글을 참조해주세요.

 

 

- 가유서부와 금동

: 이 두 작품은 이걸 처음에 봤다면 재밌게 봤을 거 같은데 이미 읽었던 언정 소설의 플롯과 비슷한 점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인공 위주의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 스킵하면서 읽었습니다.

 

- 적모

: 이 작품은 제목때문에 처음에 좀 거부감을 가져서 안읽었었는데 볼 게 없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스킵하는 부분 거의 없이 읽었습니다. 중간에 좀 지루하다 싶으면 무조건 그냥 훅훅 넘겨서 보는 편이거든요.

또 회귀물이고 여주가 만능은 아니지만 집안 사람들과 그리고 이전에 얽혔던 인물들과의 갈등을 사이다 처럼 헤쳐나가는 그 과정이 꽤 재미있습니다.

중드를 많이 보다 보니 자꾸 드라마화 되면서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 작품 같은 경우 영상화 해도 재미있을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성한찬란 이후로 모든 주인공을 조로사와 오뢰로 대입하면서 상상하는데 여기 남주는 강하긴 하지만 어릴때 독을 당해서 몸이 많이 그렇게 건강하진 않은 상태인데 지략에 능한 인물입니다. 오뢰도 자기가 연기하지 않았던 캐릭터 하는 걸 선호하는데 맡으면 어떻게 나오게 될까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근데 만약 드라마화 된다면 이 작품 남주는 샤오잔이 가장 잘 어울릴 거 같아요. 말이 계속 길어지는데 어쨌든 적모 재미있습니다.

 

 

- 일품용화
: 여주가 신의로 나오는 회귀물입다 남주 역시 같이 회귀했고요. 잘쓴 글이지만 마라맛 언정소설 복수극을 너무 많이 읽은 탓으로 개인적으로는 살짝 지루했습니다

 

 

- 여장성
: 천산다객작품이죠 남장여자 장군이야기입니다 다른 천산다객 작품들보다 순한맛입니다. 평이 꽤 좋기도 하고 볼만하긴 했는데 전투씬 이런 거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그럭저럭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천산다객의 다른 작품들이 비슷할지언정 다른 작품들들이 더 좋네요.

 

- 황후명

: 나름 짧아서 그런가.. 살짝 가벼운 스토리에 여주가 너무 쫌생이 성격같습니다. 그리고 등장인물들이 너무 다수가 회귀하고 전생에 대해 알게 되고 그냥 킬링타임용이었습니다. 비급정서의 중드 같다고 할까요.?

 

 

- 오가교처

: 몇번 읽으려다가 포기했었는데 또 볼 게 없어서 보기 시작했거든요. 앞부분은 취향이 아니었지만 조금만 참고 넘어가니 나름 꽤 볼만했습니다

 

 

- 화개춘난

: 이 작품 역시 몇번 보려다 포기했었는데 평이 나름 괜찮아서 보기 시작했습니다. 한 50회까지는 현대의 삽십대인 여자가 고대로 천월한 이야기 인데 그 곳에서 보낸 어린 시절과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나쁘진 않은데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잔잔하게 흘러가는 이야기가 너무 지루하더라구요. 그래서 막 스킵해서 읽었고 그 이후부터는 꽤 읽을만 합니다. 뭐 중간중간 다시 아주 살짝 지루해서 스킵하긴 했지만요. 나름 볼만했던 작품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읽고 나니 재성원령기나 적모같은 작품 어디 없나요.. 그 두 작품은 진짜 재밌게 천천히 읽었었는데 말이죠.

 

- 석화지

: 살짝 적모에 재성원령기가 믹스된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나름 재밌게 보긴 했는데 중간 중간 살짝 지루 합니다.

천월과 회귀가 모두 있어요. 남주는 전형적으로 능력있고 잘생겼지만 남들에겐 차갑고 내 사람에게만 잘하는 스타일이구요.

 

 

- 명문의녀

: 희행의 문단주 나름 재밌게 봐서 같은 작가의 작품 찾아 보기 시작했는데요. 음... 볼만하긴 한데 의학적인 부분이 너무 필요이상으로 길고 살짝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회귀나 타임슬립자체가 판타지이긴한데 결말이 주인공들에게는 해피엔딩이긴 한데 남주가 현대로 오는 부분 너무 허무맹랑 ㅋ

그 외 교량의경 기타등등 희행님 소설은 문단주 빼고는 저와는 맞지 않는 듯 합니다. 이야기가 너무 분산되고 다듬지 않은 느낌의 글 같다고 할까요..

 

 

- 중생지금수적녀
: 가장 최근에 읽은 작품입니다. 적모 이후에 간만에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상인거부 집안의 딸이 주인공이라 살짝 재성원령기 느낌도 나고요. 거의 스킵 안하고 본 작품입니다. 작가님 필력도 좋고요.

 

처음 추천목록은 아래 이전 글을 참조해주세요.

 

2023.01.28 - [리뷰,프리뷰/중드와 기타등등TV] - 언정소설 로맨스 소설 추천목록 재성원령기 천산다객 폐후의 귀환 천월서금 중드 원작 리뷰

 

첫번째 언정 소설 추천 리뷰 글 쓴 이후 한달 조금 넘었는데 틈틈히 밤새면서 꽤 읽은 거 같습니다. 핸드폰 붙잡고 보니까 시력이 나빠지는 기분이 들어서 조금 쉬긴 쉬어야 겠어요.

 

그리고 살짝 볼만큼 봐서 인지 볼 게 이제는 많이 없어지고 살짝 중복되는 듯한 기분도 받기도하고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놓을 수가 없는 듯 합니다.

 

이후 추가되는 추천 목록 및 리뷰 글은 댓글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주말인데 이제 또 뭘 읽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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