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동 송운화 왕징 월노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Till We Meet Again 줄거리 예고영상
스틸컷 사진출처는 월노 공식페이스북입니다. 동일하게 월노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번역에는 의역과 오역이 있을 수 있으며 무단복제를 금합니다. 이후 추가되는 리뷰나 정보 정정사항등은 댓글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송운화 인스타그램을 보다 요근래 종종 보이기에 소개글 써봅니다. 2021년 개봉작 가진동 송운화 주연의 로맨스 판타지 대만영화 월노 (Yue Lao 月老). 영문제목은 Till we meet again입니다. 우리나라 제목은 좀 길어요.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입니다.
알려진 상영시간이 두시간 5분정도 됩니다. 런닝타임이 생각보다 꽤 긴편인 듯 하네요. 한국명은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선공개 되었었죠. 영화도 그렇고 드라마도 그렇긴 하지만 역시 대드나 대만영화는 내수용으로 작품을 많이 찍는 중드나 중국영화보다는 감성을 자극하는 그 무언가가 있는 듯 합니다.
✔ 월노 감독 등장인물 출연진 소개
- 이 영화 공식 인스타그램 주소는 @tillwemeetagain2021 입니다.
⠀⠀⠀⠀⠀⠀
감독 각본에 구파도(Jiubadao 九把刀). Giddens Ko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giddens9
- 등장인물
샤오룬/아룬 (Ah Lun) 역의 가진동 (Ke Zhen Dong 柯震東) @kaikaiko
샤오미 역의 송운화 (Sung Yun Hua 宋芸樺 Vivian Sung) @bravolav
룬의 파트너 pinky 역의 왕정 (Wang Ching 王淨) @_ginglebellaaa
제작 : 마길지가전영 (麻吉砥加電影 Machi Xcelsior Studios) 인스타그램 @machixcelsiorstudios
✔ 출연진 인스타그램
감독 구파도 @giddens9
가진동 @kaikaiko
송운화 @bravolav
왕정 @_ginglebellaaa
상단에 맨 마지막에 첨부한 포스터를 보면 참 적절하게 뽑은 컷이 아닌 가 싶습니다.
여주가 붉은 실을 손에 쥐고 소원을 비는 듯한 모습에 아련하게 웃으며 쳐다보고 있는 남주. 이 영화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이 포스터 하나로 전해진다고 할까요? 아직 살아 있는 대만영상업계입니다. 스틸컷 뽑은 감성부터가 달라요.
무작정 예쁘게만 뽑지 않고 내용이 전달되는 저 포스터를 보고 있노라면 아무리 중국자본이 잠식했어도 문화는 쉽게 잡아 먹힐 수 있는 게 아니죠. 영화를 안보고서도 짐작이 가는 사진한장.
가진동은 그 사건 이후로 대만내에서만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사실 여러모로 안타까운 면이 많죠. 그렇다고 옹호하는 게 아닙니다. 잘못한 건 분명히 잘못한 거죠. 가진동은 더 크게 될 수도 있었던 배우라고 생각이 들긴 하거든요. 외모 연기력을 갖췄고 배우로서의 카리스마 아우라가 느껴지니까요. 그래서 본인 커리어를 본인이 스스로 망쳤기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어쨌든 초범이기에 한동안 자숙 후 최근 그의 영화가 개봉되고 있죠.
이 작품 외에도 최근 공개된 작품으로는 2021 부산국제영화제에도 출품한 머니보이스(Money Boys 金錢男孩)가 있습니다. 머니보이스 같은 경우는 제 취향은 아니지만 꽤 잘 만들어진 영화인 듯 보입니다. 확실히 배우로서 능력은 있어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중국쪽 작품보다는 대만쪽 작품을 계속 하는 게 배우로서의 커리어로는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송운화와 가진동과 달리 왕정이라는 배우는 저에게도 낯선데요.
왕정 나이는 1998년생으로 대만배우입니다. 주로 영화쪽에서 활동하고 있고 최근 방영작으로는 2021년 10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드라마버전 모어댄블루가 있습니다.
✔ 월노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줄거리
“ 일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youxieshi yimonianyebuhuibian 有些事一萬年也不會變)
이 작품은 감독인 구파도가 본인의 소설 월노를 각색해서 극본으로 쓰고 영화로 연출한 작품입니다.
번개에 맞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된 샤오룬은 인간으로서의 생의 모든 기억을 잃게 된다. 그리고 다시 인간으로 환생하기 위하여 붉은 실로 사람들의 인연을 이어주는 사랑의 신 월노(월하노인)의 업무를 파트너 핑키와 함께 수행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그가 인간이었을때의 연인인 샤오미와 마주치며 기억을 되찾게 된다. 샤오미는 더이상 그를 볼 수 없지만 샤오룬은 그녀의 주변을 맴돌게 되고 그녀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붉은 실로 다른 누군가와 인연을 이어주어야 함을 깨닫게 된다.
저는 이 영화를 보지 못했습니다만 송운화에 대한 호감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감독의 인터뷰나 페이스북 배우들 인스타그램을 보다보면 꽤 흥미로운 소재기도 하구요.
인터뷰 내용을 찾아보면 감독도 신과함께를 보며 영감을 받았다고도 하네요. 공개된 영상들을 보면 약간 유치할 것도 같지만 한방이 있을 듯 한 느낌의 영화라서 기대가 되는 영화입니다.
✔ 월노 만년이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 예고편
아래는 송운화 주연의 최근 방영작이었던 대드 낭만수급니 입니다. 이 드라마도 참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 아직 안 보신 분들 추천합니다. 송운화의 다른 작품도 기다려 지네요
2021.01.25 - [리뷰,프리뷰/중드와 기타등등TV] - 2020대드추천 낭만수급니 : 사랑은 연재중 다시보기 리뷰 결말 스포 포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