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홀 시야 좌석선택 티켓팅 팁 가는 길

홍대 롤링홀 좌석선택 시야 티켓팅 팁

젤 뒤에서 찍은 건데요. 앞부분에 사람들이 서계셔서 가렸습니다.

이 글은 무단 복제 전재 인용을 금하며 링크 자체를 소개하시는 건 괜찮습니다.

 

롤링홀 오시는 길은 홍대 자주 오시는 분들이라면 홍대입구나 합정역이나 상수역 아무 곳에서 내리셔서 걷다가 오실 수 있겠지만 초행길이신 분도 찾기 쉬운 위치에 있습니다.

 

제일 쉽게 초행길이신 분도 찾기 쉬운 루트는 상수역 1번출구로 나와서 쭈욱 걸어 오시다보면 삭(튀김 떡볶이 전문점)이 보이고 지나서 약간 큰길이 나오면 우측으로 들어오시면 그 자리에서 보입니다. 편의점 씨유 옆이 롤링홀입니다.

 

롤링홀은 스탠딩공연일때만 가보고 좌석일때는 가본 기억이 거의 없는데요. 거리두기 공연이 계속 됨에 따라서 스탠딩인 공연장도 좌석제로 운영이 많이 되고 있죠.

단차가 없는 공연장일 경우에 공연장의 규모에 따라 살짝 좌석 선택팁이 달라지긴 하는데 불변의 좋은 좌석은 중블 맨 앞이죠. 그리고 통로가 있는 중블일 경우 앞자리를 사수 못했을때는 옆이 비어 있는 통로석이 시야 확보에 좋습니다.

단 요즘과 같은 거리두기 좌석제일때는 옆이 빈자리일 경우 그 빈자리 옆을 선택하시는 게 좋은 듯 합니다.

 

롤링홀은 좌석제로 운영될 경우 단차가 없지만 공연장이 그리 큰편이 아니어서 무대와 가까운 편인데요. 선호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어중간한 앞자리에 앉느니 차라리 내 뒤에 아무도 없는 맨 뒷자리가 좋을 수 있습니다.

 

단차 없는 공연장의 경우 앞뒷자리에 어떤 사람이 앉느냐에 따라 그 공연시간이 천국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뒷자리도 중요한 게 나도 안보이는데 뒤에서 안보인다고 뭐라고 하면 참 이게 마음이 스크래치가 오니까요.

어쨌든 앞자리에 어느 분이 앉느냐에 따라 단차 없는 공연장은 복불복이되니까요. 서울에는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 예스24홀등이 있죠. 원래는 스탠딩으로도 운영되지만 좌석제로 운영될 경우에요.

 

롤링홀은 공연장은 작지만 사운드가 굉장히 훌륭한 편이죠. 홍대 다른 라이브 클럽의 경우 담배냄새가 나는 곳도 있기도 한데 여긴 그렇지 않구요. 공연자체의 질은 굉장히 여기서 봤을때 늘 만족한 편이었습니다.

 

좌석제일 경우 사실 스탠딩도 앞사람만 잘 만난다면 왠만한 자리는 시야가 좋습니다. 무대와 가까우니까요. 단지 앞사람이 나보다 작을 가능성이...ㅎㅎ;; 담엔 저도 앞자리 사수 못하면 그냥 뒤로 가려 합니다. 롤링홀같은 경우 같이 보는 관객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는 선에서 촬영도 허가하기도 하니 촬영을 많이하시는 분들의 경우 뒷자리가 차라리 편하실 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