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다목적홀 시야 티켓팅팁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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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글은 직접 찍은 것으로 쓴 것으로 무단복제 인용 전재를 금하며 이 링크 자체를 소개하는 건 괜찮습니다.

 

여기는 저도 처음이라 티켓팅할때 매우 망설여지더라구요. 사진 찾아보면 많기는 한데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적어보려 합니다. 

 

타지역에서 오시는분 들 중 김대중 컨벤션 센터는 기차나 비행기를 이용할시에는 매우 교통이 편리합니다. 광주송정역 - 송정공원 - 공항 - 김대중 컨벤션센터 이렇게 금방 갈 수 있습니다. 전철이 바로 있어서 길치도 가기 아주 편해요. 김대중 컨벤션센터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역 5번출구에서 내려서 쭈욱 가다보면 작은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입니다. 도보로 2~3분정도 일 듯 합니다. 다목적홀은 정면에 있는 건물이 아니라 좌측에 있는 단층으로 보이는 큰 건물 안으로 들어가시면 그 안에 다목적홀이 있습니다. 

다목적홀은 최대 3000석 규모의 말그대로 행사 콘서트등을 할 수 있는 다목적인 홀인데요. 뒤의 계단식 단차 있는 좌석이 1010석 정도 되고 나머지 좌석이 아래에 단차 없이 있습니다. 

 

가나다라로 총 28열정도 됩니다. 위의 첫번째 사진이 제일 뒷열인 28열 다열 우측 맨 끝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시야가 그렇게 생각보다 괜찮습니다만 여기서 중요한 건 단차가 없다는 거죠. 앞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약간 복불복입니다. 

 

그리고 양쪽 스크린 앞쪽에 있는 좌석이 가 와 라 입니다. 가와 라의 뒷자석이 차라리 직접 눈으로 보시기 편하실 듯 하고 앞부분은 스크린을 더 보게 되시지 않을 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와 라보다는 차라리 단차있는 맨 뒤 계단식 좌석이나 나다의 뒷좌석이 더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나와 다는 중앙인데요. 두번째 사진이 중블 중앙 정도에서 찍은 건데 시야가 꽤 괜찮습니다.거리두기 좌석제라면 옆에 빈자리가 있을때 더 시야가 확보 될 듯 합니다.  앞에 키가 큰 분이나 모자 챙이 넓은 분(그 여자분들 겨울모자 중에 동그란 모자)이 앞에 앉게 되신다면 보기가 힘들어지는 그런 복불복이 있는 공연장인 듯 합니다.  교통은 완전 편리해서 타지에서 왔다갔다 하기는 용이하지만 단차가 없고 가 와 라 구역 그리고 다라 뒷 자리는 약간 복불복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시면 될 듯 합니다. 

 

근처에 카페가 있긴 한데 공연직전에는 사람들이 아주 꽉꽉 차 있더라구요. 공연이 끝나고도 원래 장사가 잘되는 곳인지 현지 분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는 듯 했구요. 만약 타지에서 저처럼 가실 분들은 시간 맞춰서 가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결론은 나다의 중블까지가 복불복이 있지만 꽤 볼만한 곳인듯 합니다. 혹은 옆에 거리두기로 좌석이 비워져 있거나 나다 사이의 통로 옆자리가 앞자리 보다 때로는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님 차라리 뒤에 단차 있는 곳이 더 나을 것 같구요. 앞에 누가 앉게 될지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