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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영화

대만영화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임진희 정여희 출연배우소개 줄거리 내용 리뷰 제일차우견화향적나각 (第一次遇見花香的那刻) Fragrance of the First Flower

by royaltime 2022. 12. 26.

퀴어 GL영화 정여희 임진희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내용 줄거리 리뷰 결말 이후 댓글로

정여희 너무 매력적..초동안 기욤옙흠


포스터와 사진 출처는 제일차우견화향적나간 제작배급 공식 페이스북(대만), 정여희 페이스북입니다. 이 글의 무단복제 전재 인용 등을 금하며 이후 정정사항과 추가정보 만약 제가 보게 된다면 댓글로 계속해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임진희 정여희 주연의 퀴어 queer 성소수자 영화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원제목 제일차우견화향적나각 (第一次遇見花香的那刻) 영문제목 Fragrance of the First Flower 입니다. 원제목 한글제목 영문명 다 비슷한 뜻입니다. 어쩌면 이 영화의 내용 전체를 암시하는 내용일 수도 있겠고요.

 

현지에서는 2021년 11월 에 공개된 작품으로 우리나라 한국 개봉은 2023년 1월 4일 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즐겨보는 장르는 아닙니다. 아마 거의 안본다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관심을 갖게 된 건 정여희가 출연하는 작품이어서 였습니다.

 

✔️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등장인물 출연배우 감독 소개

 

- 장이민 역의 임진희 (Lin Chen Hsi 林辰唏)

- 종팅팅 역의 정여희 (Cheng Yu Xi 程予希 Lyan Cheng)

- 런시우역의 이역( Li Yi 李易)

 

2022년 대만금종상 TV영화 미니시리즈 부분 각본상 여우주연상 조연상으로 3관왕을 차지한 작품입니다.

 

임진희 나이는 1990년 5월 20일생으로 키는 168cm입니다. 정여희와 실제로 두살차이 밖에 안나네요. 사실 더 나보였는데.. 사실 정여희가 많이 동안이긴 하죠.

 

정여희는 금종상 시상식 날 상받으면서 펑펑 울었더라구요. 그 동안 배우로서 여러 고민이 많아 보이기도 했고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대만여자 배우입니다.

정여희를 처음 봤던 작품은 2013년 미남이시네요 대만판 원래시미남에서였습니다. 대만 아이돌 비륜해 출신의 배우 왕동성과 주연을 한 작품이었습니다. 당연히 정여희는 박신혜가 연기했었던 고미녀 고미남역을 했었고요. 정말 그 역에 잘 어울렸었고 호감이 갔었던 배우라고 할까요.

 

최근 방영작으로 개인적으로 봤었던 건 대드 아적청춘몰재파에서 였습니다. 정여희 프로필 및 인스타그램 주소는 아래 아적청춘몰재파에 관한 글에서 참조해주세요.

 

2021.09.20 - [리뷰,프리뷰/영화 드라마 추천] - 대드 아적청춘몰재파 我的青春沒在怕 YoungDaysNoFears 등장인물 출연진 줄거리 당우철 채황여 왕가량 정여희 프로필 필모

 

그 외 최근 정여희가 찍은 작품은 사가견과 주연을 한 스포츠소재 드라마 결승적휘박( 決勝的揮拍 Rally for Love )등이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대만배우들은 이런 퀴어물을 많이들 찍는 듯 합니다. 사가견도 이전 작품이 BL물 파파앤대디였었죠

 

결승적휘박

 

이 작품은 덩이한(등의함 Teng Yi Han 鄧依涵 Angel Teng)감독이 시나리오도 같이 쓴 작품입니다.다른 작품 살짝 살펴보니 성정체성이라든가 젠더 인권등의 문제를 다룬 작품들을 주로 보여주는 영화계 인물입니다.

 

 

✔️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 내용 줄거리 리뷰

 

' 네가 나의 첫사랑이 아니었다면
난 더 자신있게 살았을 거야.

그리고... 다시 만난 나의 첫사랑..
난 널 잊을 수 없다는 걸 알았어.'

 

(이 대사에서 제목과의 연관성을 떠올릴 수 있죠. 첫사랑의 향기속에 각인된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목 정말 잘 지은 듯 해요.)

 

 

" 고등학교 시절 배구부 선후배였던 이민과 팅팅. 다른 친구와 다른 감정을 느낀 그들은 세상의 편견과 두려움으로 인하여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세월이 흘러 재회한 그들.

 

이미 결혼해서 아들까지 있는 이민과 다시 만나게 된 팅팅은 끝나지 않는 청춘의 사랑의 감정을 열게 된다. 그 사랑은 두 사람의 평화로웠던 원래의 삶에서 알 수 없는 파도를 일으킨다. "

아직 보진 않았지만 공개된 영상들 찾아보면 성소수자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들과 더불어 사람과 사람으로서의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 듯 보입니다. 사실 세상이 많이 바뀌긴 했죠.

 

특히 대만은 우리나라와 달리 이런 부분에서 더 개방적인 나라이기도 합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 처음으로 2019년 동성결혼 합법화가 된 곳이기도 합니다.

 

중국하고 대만을 같이 엮는 분들도 계신데 살아 보신 분들이라면 이 두 나라의 차이가 명확함을 느끼시기도 할텐데요. 제가 있었을당시에는 동성결혼 합법화 이전이었습니다만 그때도 생각보다 되게 다른 나라라는 걸 느낀 곳이기도 했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정이라는 게 한국 뿐만 아니라 여기서도 느낄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요. 100% 맞는 곳은 아니지만 우리나라만큼 여자들도 여행하고 살기에 나름 안전한 곳이기도 했고요.

중국은 가본 적은 없지만 중국 사람 대만사람 하고 따로따로 그 안에 섞여서 일해 본 적이 있는데 물론 개개인으로 만났을때는 개개인만의 특징이 있기에 장단점이 있었죠. 근데 확실히 전체적인 분위기는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타이페이에서만 있어보기만 했지만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다 친절합니다. (하지만 어디서든 아시죠. 우리나라에도 좋은 사람만 있을 수는 없듯이 세계 어딜가나 개개인에 따라 그 사람 자체에 의한 차이점은 존재합니다.)

집상태에 비해 비싼 월세나 집값만 아니라면 장기간 거주해도 이런 저런 조건 따져도 좋은 곳입니다. 대만은 보통 회사원들 월급대비 해서도 공산품도 비싼편이고 집값은 완전 비쌉니다.

그래도 맛있는 거 많고 안전해서 살기 좋아요.

 

옛날 생각하다 잠깐 이야기가 다른 쪽으로 흘렀는데 확실히 사회분위기가 다릅니다. 연령대에 따라서 일본을 우대하고 성소수자에게 다른 시선을 갖고 있는 분들도 아직 많긴 할테지만 젊은 사람들 중심으로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그런 거 고려하면 이 영화는 동성화 결혼 합법화 이전을 다룬 이야기라서 거기에 따른 성소수자들에게 닥친 여러가지 상황들도 알 수 있는 작품일 것도 같고요. 사회의 흐름에 따른 그런 분위기도 느낄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작품을 영화관까지가서는 아마 못 볼 가능성이 있어서 왓챠든 넷플릭스든 티빙이든 ott서비스 플랫폼에 한글자막으로 올라오면 봐야겠습니다.

 

만약 제가 보게 된다면 이 후 자세한 처음 꽃향기를 만난 순간의 내용 결말 리뷰는 댓글로 계속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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