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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프리뷰/영화

2021년 1월 개봉 곽부성 조려영 주일룡 장한 임달화 우효광 밀정1930 Eternal Wave 소개

by royaltime 2020. 12. 19.

중국영화 밀정1930 Eternal Wave 줄거리 등장인물 출연진 한글자막 예고편 소개 

밀정 1
조려영 곽부성
곽부성
조려영
조려영 2
임달화
우효광
조려영 3
주일룡
주일룡 2
주일룡 3
우효광 2
장한
장한 2
우효광 3
우효광 4


스틸컷 출처는 영화 공식 웨이보계정입니다. 

 

홍콩영화가 침체기에 들어서고 중국영화도 당국의 제재가 심해지고 더이상 예술적인 영화들을 보기가 어려워진 후 우리나라 영화관에서도 중국영화 보기가 힘들어졌죠. 

 

✔ 이 영화는 이미 중국에서 2017년도에 개봉했던 영화입니다.

몇년 후이지만 이 영화가 개봉되는 건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있는 연기파 배우에 한국에 대해 호감이 있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그래서 인지 호감이 무척 가고요. 

 

✔ 원래 제목은 밀정(Mi Zhan 密战)이고 영문제목으로는 Eternal Wave으로 100분 정도의 영화입니다.

우리나라에 이미 밀정이라는 영화가 있기에 영화 속 중요한 시대적 배경 1930을 붙여서  개봉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감독은 종소웅(Zhong Shaoxiong  钟少雄) 이라는 분으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네이키드 웨폰을 제작한 분이기도 하죠. 홍콩출신 배우이자 감독, 시나리오 작가 그리고 제작자입니다. 

이 영화같은 경우는 중국내에서 개봉 당시에 상위권에 랭크되며 꽤 인기가 많았던 영화입니다. 

✔ 등장인물 

 

- 임상 (Lin Xiang 林翔) 곽부성 (Guo FuCheng 郭富城 Aaron Kwok)

 

- 하란방 (He Lan Fang 贺兰芳) 역의 조려영 (赵丽颖 Zanilia Zhao)

 

- 양동 (Liang Dong 梁栋) 역의 장한 (张翰 Zhang Han)

 

- 진사장 (秦老板 Qin Feng Wu) 역의 임달화 (任达华 Simon Yam) : 특별주연으로 밀정 수장 

 

- 아키야마 마사코 (Akiyama Masako) 역의 장람신 (Zhang Lan Xin  张蓝心) : 일본스파이

 

- 장자묵 (Cen Zi Mo 岑子默) 역의 주일룡 (朱一龙 Zhu Yi Long)

 

- 대묘 (da mao 大猫) 역의 우효광 (Yu Xiao Guang于晓光)

 

- 만빙 (Wan Bing 万冰) 역의 유월심 (Liu Yuexin 刘玥心) 

 

- 양모(양동의 어머니)梁母 역의  해미연 (Xi Mei Juan 奚美娟) : 특별출연 



곽부성과 임달화 모두 홍콩 출신 배우들이죠.

이미 아시아권과 임달화 같은 경우는 할리웃과 우리나라 영화 도둑들에 출연할 만큼 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지만 중국 본토내에서는 해외에서만큼은 활동을 못하는 듯 합니다. 뭐 이유야 짐작 하시겠지만요.

 

예전의 홍콩영화의 부흥기는 중국 당국의 제재와 함께 사라지는 듯 합니다.

 

자유와 평화를 갈망하고 원하는 게 죄는 아닌데 말이죠. 주윤발, 양조위, 유덕화,.. 아직도 멋있는 배우들이고 무게감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분들인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여기에 드라마 시청율의 여왕 조려영과 진혼과 중계지극해청뢰로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주일룡도 나오고 무엇보다 반가운 얼굴 우효광도 출연을 합니다. 



우효광은 여기서 짧지만 굵은 광복군 역할로 나온다고 합니다.

대묘는 우리 말로 하면 고양이라는 뜻인데 그냥 별명정도로 여기서 불린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장한도 우리나라와 가까운 배우죠. 한국말도 열심히 배우고 우리나라 배우들과 찍은 작품들도 꽤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한한령에 막혀서 그냥 몇년째 방영이 되지 않고 있는 드라마가 몇편 있죠.

 

박민영과 찍은 금의야행(锦衣夜行) 고준희와 하몽광시곡(夏梦狂诗曲), 추자연과 찍은 화려상반족(华丽上班族)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니 하몽광시곡에 주일룡도 출연합니다. 도대체 방송 언제 되는거죠? 다 정말 묵은 작들인데 말이죠. 

2021년에 세 작품 다 방송예정이긴 하나 확실하진 않습니다. 화려상반족은 무려 2013년에 찍은 겁니다...2015년에 방송될 줄 알았지만 되지 않았죠. 

 

✔ 줄거리 

 

경제가 번성하는 동양의 파리로 알려진 1930년의 상하이를 배경으로 일제 치하 아래 벌어지는 이야기들.

화려한 상하이의 춤과 노래가 흘려 퍼진다. 하지만 이 이면에는 잔인함과 공포가 같이 퍼져 나간다. 마르코 폴로 다리사건 부터 상하이 전투까지 중국군대는 일본 제국 군대와 싸워나간다.

일본군이 많은 언론 매체들을 통제, 파괴하고 있으며 영국과 프랑스의 민간라디오 방송국조차 등록을 해야 운영이 가능하다. 


그러던 어느 날 린시아는 조국의 동포들을 위해 소통 수단을 재건해야 한다는 사명을 받는다. 


줄거리를 보니 물론 저 시대에는 저랬을 겁니다. 우리도 함께 겪은 거니까요.

 

✔ 마지막으로 한글자막 밀정1930 예고편 보고 가세요. 꽤 볼만한 영화가 된 것 같습니다. 

어제의 적은 오늘의 적도 아니고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될 수 있는 시대를 걷고 있는 우리나라의 위치에 볼때 여러 생각이 듭니다.

 

지금 현 시대에서는 잘못된 문화 통제를 하고 있는 건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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