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프리뷰/중드와 기타등등TV

웨이브 왓챠 일드 영화 추천 8편 (20200927수정편)

by royaltime 2020. 9. 8.

2020년 기준 웨이브, 왓챠 일드 추천 8

 

전에는 일드와 일본 영화를 즐겨보던 때가 있었는데요.

특징이 일드는 짧고 또 짧습니다. 하지만 일드 특유의 감수성이 있어서 그게 장점이긴 하죠. 요즘은 그런 장점들이 많이 없어진 것 같지만요.

정말 오래전에 본 드라마인데 고바야시 사토미가 출연한 수박이라고 있는데 그게 아직까지 기억에 남긴 하네요.

카모메 식당이나 안경과 같은 비슷한 느낌의 일드에요. 지금 보면 화면이 어쩌려나 싶긴 한데 아무튼 그런 감수성의 일드가 좀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그래서 점점 밀리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요. 

 


추천은 올해 본 일드와 그 동안에 봤던 영화를 살짝 넣었습니다. 

 

 

1. 사랑은 계속 될거야 어디까지나 (웨이브, 왓챠 시청가)

카미 시라시 모네와 사토 타케루가 함께 찍은 로맨스 의학 드라마입니다. 2020년 방영작입니다.

사실 의학드라마라기 보다는 꽁냥꽁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 가깝겠네요. 사토 타케루가 너무 멋있습니다. 저는 여주와 키 차이가 커서 키가 큰 줄 알았는데 생각과는 다르더라고요. 키가 170. 키인들 어쩌겠어요. 사토 타케루 자체가 멋진걸.

오랜만에 재미있게 본 일드였습니다. 내용보다는 그저 사토 타케루를 보기 위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토 타케루를 위한 사토 타케루에 의한 사토 타케루만 내내 보고 있어도 그저 행복한 일드입니다.

사토 타케루 : 출처 사토 웨이보

 

2.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 왓챠, 웨이브 시청가)

웨이브는 지금 결제를 끊은 상태라서 웨이브에서 기본으로 볼 수 있는 작품인지 따로 결제를 해야 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왓챠는 그냥 보실 수 있고요. 

이 영화는 타마키 히로시와 미야자키 아오이가 출연한 2006년작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우리나라 영화 클래식과 더불어 시간이 지나고 봐도 전혀 손색없는 영화 같아요. 뭉클쓰...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이 영화 추천합니다. 슬픈데 아리고,.. 그러면서도 아름다운. 그런 영화.

 

 

3. 마카나이소 1,2  (왓챠, 웨이브 시청가)

나고야의 낡은 하숙집 마카나 이소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맛있는 하루의 식사와 더불어 그려내는 일상드라마입니다. 

뭐라고 해야하나...? 저는 심야식당이나 고독한 미식가와 같은 일드를 좋아해서 보기 시작한 건데요. 보면 요리에 대한 팁도 얻을 수 있고요.

저 같은 취향을 가지신 분은 잔잔하게 보실 수 있겠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건 약간 호불호가 있을 일드입니다. 

 

4. 99.9 형사 전문변호사 (왓챠, 웨이브)


마츠모토 준이 나오는 법정 드라마입니다. 마지막 시즌2가 2018년에 방영되었습니다. 

일본 형사 재판의 유죄 판결율 99.9%, 마다라메 법률 사무소의 변호사들은 유죄 확정 사건에 남겨진 0.1%의 진실을 통해 무죄를 증명하는 그런 드라마입니다. 나름 사이다가 퐝퐝 나와서 볼만 합니다.

 

 


5. 카카후카카 악화 성인의 셰어하우스 (왓챠, 웨이브)

19세 이상만 보실 수 있습니다. 유치하고 막장스러운데 정말 솔직한 드라마. 

유치한데 계속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보아의 엔딩곡은 서비스.

 

6. 이봐, 선생님, 그거 모르지? (웨이브)


아카소 에이지와 바바 후미카가 나온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작업실 겸 집에서 일에만 파묻혀 지내는 순정만화가 아오이 하나가 미용사 리이치(아카소 에이지)와 만나게 되면서 그리는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달달한 착한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아카소 에이지가 너무 멋있어서 이거 보고 인스타 찾아서 팔로까지 했네요.

 

 

7.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 왓챠 )

 

소설 원작으로 고바야시 사토미가 나오는 일드입니다. 2013년도 작품이고 출판사를 다니던 주인공이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 후로 빵과 수프만 파는 작은 식당을 개업하고 일어나는 잔잔한 드라마입니다. 

안경이라든지, 수박, 카모메 식당같은 고바야시 사토미 출연의 특유의 영화나 일드의 감수성을 좋아하신다면 이 작품 역시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왜 이런 일드가 나오지 않나 싶어요. 예전 일드가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8. 5시부터 9시까지 나를 사랑한 스님 (왓챠)

 

이시하라 사토미와 야마시타 토모히사가 출연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역시 요근래 나오는 작품보다 훨씬 재미있습니다. 얼마전 왓챠에 들어왔군요. 도쿄대를 졸업한 미남 스님 야마시타 토모히사 (야마삐)와 뉴욕에 가는 게 꿈인 영어강사 이시하라 사토미의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둘은 실제로 이 작품 후 사귀기도 했었죠. 이시하라 사토미 인간적으로 정말 예쁜 것 같아요. 

 

지금은 좀 달라 졌는지 모르지만 예전에는 일본에서 스님이 꽤 인기있는 신랑감이라고 들었습니다. 안정된 경제력에 사회적 위치가 있어서요.우리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들지 모르나 문화차이니까요. 

 

어쨌든 꽤 재미있습니다. 로맨틱 코미디 일드도 꽃남시리즈부터 이런 드라마까지 일드가 꽤 재미있었는데 점점 그 자리를 중드가 메꾸는 듯 합니다. 

 

다른 추천목록이 필요하시다면 아래 이전 글을 참조해주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부탁드립니다.

2020/09/11 - [리뷰,프리뷰/중드와 기타등등TV] - 넷플 중드 추천 TOP11

2020/09/03 - [리뷰,프리뷰/중드와 기타등등 tv] - 왓챠 중드 추천 12편

2020/09/02 - [리뷰,프리뷰/중드와 기타등등 tv] - 넷플릭스 왓챠 로맨스 중드 추천 14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