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건화 마사순 왕개 타래료, 청폐안 Love me, If you dare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결말 다시 보기
사진 포스터 짤추출 출처는 타래료 청폐안 관방웨이보 마사순 웨이보입니다. 번역과 줄거리 리뷰 결말에는 개인적인 생각과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글의 무단 전재 복제 인용을 금합니다. 이후 혹시 추가되는 정보와 정정사항은 댓글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곽건화 마사순 왕카이 윤정 주연의 타래료 청폐안(他来了 请闭眼 ) 영문제목은 Love me, If you dare 입니다. 총 24부작으로 수사 추리물을 기반으로 로맨스가 들어간 작품입니다. 한국명으로 하자면 눈을감아, 그가 왔어 정도일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로맨스가 들어간 부분부분들도 둘의 로맨스가 색다르면서도 전형적이기도 하고 꽤 좋았습니다. 사실 곽건화 마사순 연기가 다했습니다. 둘이 아니었다면 이만큼 연기해 내기 어려운 장르였다고 생각합니다.
설중한도행 시즌1이 끝나고 한참 중테기에 빠져 있다가 우리나라 작품들 한참 봤다가 사내맞선도 곧 끝이나고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완결나면 보려고 기다리고 있긴 하나 하루면 끝날 듯 해서 오미크론이 심해지는 이 때에 돌아다니기도 그래서 다시 온갖 ott서비스플랫폼을 섭렵중인데요.
왠만한 중드는 다 봤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안 봤더라구요? 사실 안 본 이유는 이런 내용인줄모르고 포스터만 보고 지독한 정극 멜로물인줄 알고 안봤거든요.
근데 요즘 예전 중드 다시 보다가 화천골을 세번째로 보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곽건화가 무지 멋있어 보여서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요즘 중드 보다보면 멋있고 잘생긴 사람은 많은데 곽건화 만큼 연기되고 카리스마 있는 배우는 흔치 않아 보입니다. 대드는 연기자들 연기가 한몫하지만 중드는 가벼운 맛에 그냥 가볍게 소모적으로 보는 편인데 역시 배우는 카리스마도 있어야 하고 연기를 잘 해야 합니다.
이 드라마 단점이라면 윤자기역의 장영지를 제외하고 FBI요원인 외국인과 대화할때 너무 자연스럽게 외국배우는 영어 그대로 상대배우는 중국어 그대로 한다는 것일까요. 근데 너무 자연스러워서 사실 위화감이 없긴 했는데 좀 이상하긴 하더라구요.
✔ 타래료 청폐안 등장인물 출연진 소개
- 보근언 (Bo Jin Yan 薄靳言/Simon) 역의 곽건화 (Huo Jian Hua 霍建华)
- 간요 (Jian Yao 简瑶/ Jenny）역의 마사순 (Ma Si Chun 马思纯)
- 이훈연 (Li Xun Ran 李熏然) 역의 왕카이 (Wang Kai 王凯)
- 부자우 (Fu Zi Yu 傅子遇) 역의 윤정 (Yin Zheng 尹正)
- 린의양 (Lin Yi Yang 蔺漪阳) 역의 윤자유 (Yin Chi Wai 尹子维)
- 사함 (Xie Han 谢晗) 역의 장로일 (Zhang Luyi 张鲁一)
- 윤자기 (Yin Zi Qi 尹姿琪) 역의 장영지 (Zhang Ling Zhi 章龄之)
- 류혁군 (Liu Yi Jun 刘奕君) : 게스트출연
- 장호유 (Zhang Hao Wei 张昊唯) : 게스트출연
마사순은 영화 적인걸에서 처음 봤었던 배우라 그 모습이 정말 강렬하게 남아 있는데 이런 청순청순 여리여리한 모습도 너무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최근 방영작으로 백경정과 찍은 니시아적성지영루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죠. 이 작품 재밌어서 티빙이나 왓챠등에 들어올 법도 한데 저만 모르게 들어온 건 아니겠죠. 중국에서 연기잘하는 젊은 여배우중 몇 안되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마사순 프로필 필모 웨이보 주소등은 니시아적성지영루에 관한 아래 이전글에서 참조해주세요. 인스타도 합니다. 이름 검색하면 아마 나올 거에요. 맥상적연인의 남주 구호와 사귀기도 했었습니다.
차기작으로는 희환니적나십년이라는 드라마에 라운희와 2021년 초에 거론이 되기도 했었는데 어찌될런지 모르겠네요. 바이두 검색 내 기사들을 보면 확실히 픽스 된 건 아닌 듯 보입니다. 그러고보니 둘 다 88년생이네요. 은근히 투샷도 괜찮을 듯 보입니다.
윤정 최근 작품으로는 영화 사해가 있었고 간단프로필은 아래 사해에 관한 글에서 참조해주세요. 이 작품에서는 짦은 머리인데 요즘은 계속 장발을 고수하고 있는 듯 보이는데 그 모습이 제일 잘 어울리는 듯도 해보입니다.
왕개 왕카이는 개인적으로는 환락송 시즌에서 처음 본 배우인데요. 멋있더라구요.ㅋ 근데 랑야방 이외에 출연작들이 그렇게까지 눈에 들어오진 않더군요. 그리고 이 극이 방영된 2015년 보다 지금이 더 젊어 보이고 더 멋있는 듯 합니다.
2022년 3월 기준 왕카이 미방영 차기작으로는 담송운과 주연을 한 향풍이행등이 있습니다. 역시 제복이 잘 어울리는 왕카이인가요. 간단프로필은 향풍이행에 관한 글에서 참조해주세요.
2022.02.10 - [리뷰,프리뷰/중드 대드 추천] - 티빙추천 랑야방 시즌1 권력의 기록 琅琊榜 Nirvana in Fire & 시즌2 풍기장림 (琅琊榜之风起长林) 리뷰 결말 줄거리 비교 스포 유
2021.11.22 - [리뷰,프리뷰/중드와 기타등등TV] - 왕카이 담송운 류창 향풍이행 向风而行 Flight to You 등장인물 출연진소개 줄거리 보기
곽건화 나이는 1979년 12월 26일생으로 키는 175~177cm인듯 보이며 부모님이 법조계 형이 경찰로 대만에서 재직중이며 곽건화는 배우이자 가수 프로듀서로 활동중인데 2019년 이후로 2016년 결혼한 아내 임심여(린신루)가 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화등초상에 게스트로 출연한 거 이외에 작품활동 소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공작실 웨이보도 닫은 걸로 알려져 있고 부인인 임심여 역시 중국내 공작실을 정리한 상태로 대만에서 활동중입니다. 둘 다 대만출신 연예인으로 중국내에서도 큰 성공을 거둔 배우인데요. 아마도 둘 다 그렇게 정리하게 된 건 정치적인 이유도 맞물리지 않았을까 하는 제 뇌피셜입니다.
얼마전 임심여 인스타에 셀카가 올라오면서 정말 보기 힘든 곽건화도 배경으로 보였는데요. 사실 저는 둘 다 좋아하기에 대만에서 둘이 그렇게 활동하며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둘 다 대성공을 거둔 배우라 솔직히 작품활동 안하고 광고도 안찍어도 재력은 충분할 거 같아서 그냥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아도 될 듯 해요.
특별출연이긴 해서 곽건화 분량은 적지만 최근 출연작인 화등초상은 대만내에 배우 스펙트럼이 작아서 왠만한 이름있는 대만배우는 총출동 한 듯 합니다. 임심여 파워로 두문불출하던 곽건화도 출연시키고 허광한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요. 시즌2,3에 나오는 오강인 연기 장난아니구요. 대만 넷플릭스에서는 꽤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봤는데 시즌2까지만 했으면 딱 좋았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왜 그 사람이 범인..? 이었는지 솔직히 너무 허무하기도 했는데 우발적인 범죄니까 어느정도 이해되기도 하고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빅잼이나 기대를 갖고 보면 안되지만 확실히 중드보다 대드가 보편적으로 작품성도 더 있고 배우들 연기가 좋아요.
특별출연 급으로 나온 장호유 다른 미방영작으로는 고장극 량불의 등이 있습니다. 살짝 앳된 장호유도 요즘이 낫네요.
2021.09.25 - [리뷰,프리뷰/중드와 기타등등TV] - 량불의 两不疑 The Trust 등장인물 줄거리 장호유 송연비 프로필 필모 보기
마사순과 곽건화, 윤정 그리고 다른 배우님들 까지 연기 되는 분들만 나오니 편안하게 볼 수 있는 타래료 청폐안인데요~ 한가지 아쉬운건 왕카이인데 곽건화의 카리스마의 주인공 연기에는 묻히긴 하네요. 랑야방에서는 호가와의 카리스마가 비슷비슷했는데 곽건화만의 연기의 무게감이 찐해요 찐해. 그래도 어느정도 중요한 역할이었기에 왕카이정도 되었으니 이만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배우였으면 존재감 무였을 거 같습니다.
마사순도 영화같은 데 나와서 보면 한 카리스마 하는데요. 연기 잘하는 게 느껴지는 게 여기서는 여리여리 하면서 강단있기도 하고 청순하기도한 그런 캐릭터를 아주 잘 그려냈어요. 2015년작인데도 불구하고 지금봐도 청순청순 예쁘네요
✔ 타래료 청폐안 줄거리 리뷰 결말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포와 결말이 포함되어 있긴 한데 사실 저는 결말부터 보고 보는 스타일이라서 처음에 보다가 마지막회 보고 정주행했거든요.
근데 저 같이 스포당하고 보는 거 좋아하는 분도 그렇지 않은 분들도 이 드라마의 특징은 각 배우들의 연기의 디테일과 연출에 있기때문에 내용을 알고 봐도 재미가 크게 반감되진 않을 듯 합니다.
범죄프로파일러 보근언은 조수로 간요를 채용하게 된다. 마을에서 일어난 납치 사건을 계기로 사건을 파헤쳐나가며 보근언은 간요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자신의 마음을 처음에는 알아채지 못한 체 3년간의 조수직을 계속해서 해주길 그녀에게 제안한다. 그녀가 거절하자 각자의 갈길로 향할 것 같았지만 그녀가 일하는 회사에 그가 이사로 오게 되면서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그 곳에서 또 다시 그녀와 사건을 맡아 풀어나가게 된다.
이후 그녀도 그도 서로에 관한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이 과정에서 재밌는게 자신의 가장 큰 조력자이자 친구인 부자우에게 보근언이 무슨 사건 파헤쳐서 결론내듯 나는 그녀를 사랑해. 라고 합니다. 이게 이 드라마의 로맨스 특징 아닐까 싶어요.
약간 건조하게 보일 수 있는 처음의 태도에서 그녀만을 향한 직진로맨스에 엄청 스윗함ㅋ 이후 사건에 대해서 토론하다가 부자우가 옆에 있는데도 노빠꾸 키스씬. 수사물 한가운데에서 피어나는 로맨스. 다른 배우였으면 이렇게 못살렸을 듯 합니다. 둘이니까 이게 합당해 보이고 괜찮아 보이는 듯 해요)
어쨌든 그가 맡은 사건들은 하나의 큰 그림처럼 다 이어져 있었는데 최종 설계자와의 두뇌싸움이 배우들 연기와 연출로 잘 승화된 듯 합니다. 냉정하게 지나고 나서 뜯어보게 되면 내용이 크게 빅잼은 아닌데 이 배우들이어서 꽤 흡입력있는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약간 베네딕트의 셜록이 곽건화식으로 투영되었다고 할까요? 굳이 설명을 하자면 약간 그런 느낌이었어요. 저는 베네딕트의 셜록도 홀릭하면서 봤던 사람이라 타래료 청폐안도 재밌게 봤던 것 같습니다.
돈도 많고 못하는 게 없는 부자우 역의 윤정도 약간 가벼운 듯 하면서 진중한 느낌의 뉘앙스의 배역을 잘 연기해낸 듯 보이구요. 여기서 화딱지 나는 캐릭터는 보근언의 의붓누나인 윤자기. 뻬곤 크게 고구마라고 느껴지지 않고 재밌게 쭈욱 쭈욱 많이 스킵하지 않고 정주행할 수 있는 작품인 듯 합니다.
여기서부터 결말입니다. 보다 보면 그냥 대놓고 나오는 범인 사함과 토미가 진짜 배후가 아니라는건 누가 봐도 알 수 있는데요. 딱봐도 린의양이 범인이었죠. 그냥 다 대놓고 알려주는 작품인데 어차피 셜록도 여러가지 사건 뒤에 하나의 설계자와 싸우는 느낌이죠. 그런 느낌이에요.
돈과 권력 최면에 능한 그는 자신 대신 살인을 저지를 설계자를 만들어 내죠. 결국에 그가 원하는 건 뛰어난 두뇌로 자신의 만족을 채워줄 오래전부터 봐온 보근언이었지만 결국 그를 뛰어넘는 단계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과정에서 왕카이가 고문받고 최면에 걸려서 간함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장면이 좀 소름이었어요.
마지막은 다시 돌아온 보근언이 낚시하러 가자며 간요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청혼을 하고 결혼생활을 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보여주는데요. 맨 마지막에 첨부한 짤을 보시면 약간 이게 끝인가? 란 의문을 살짝 남기죠.
간요가 주방에서 식사를 만들고 있고 보근언이 밖에서 풍경을 바라보다 뒤를 돌아보는데 표정이 이게 보근언(사이먼)인가 아니면 앨런(그가 잠시 만들어냈던 형의 인격)인가 싶은 모호한 표정으로 끝이 납니다.
한글자막으로 보실 수 있는 곳은 이 글 맨아래 이전 글 중드 볼 수 있는 사이트 모음에서 viki라는 사이트에서 가입하지 않고 보실 수 있습니다. 랑야방 시즌1이나 미미일소흔경성, 부요황후 친애적열애적 삼생삼세십리도화등도 가입하지 않고 한글자막으로 보실 수 있어요.
저 작품들은 잊을만하면 한번씩 찾아보는 작품이라 관심있으신 분들 참조해주시면 될 듯 합니다.
2020.09.02 - [리뷰,프리뷰/중드와 기타등등TV] - 중드 볼 수 있는 사이트 모음 및 망고TV 한글자막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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