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며 볼거리! 왕이보의 아적기괴붕우

살 빼며 운동하며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왕이보, 장일걸 아적 기괴 붕우(我的奇怪朋友)라는 작품입니다.

 

신작이라고 하기엔 찍은지 오래된 작품이긴 하죠. 그래도 이보의 새로운 작품을 볼 수 있다는 게 어디입니까~!! 한국 라이선스는 되지 않아서 아이치이에서 한글자막으로 아마 무료로 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8월 19일부터 오픈된다고 하네요. 

 

 

운동하며 가볍게 볼 수 있는 드라마

 

사실 이 드라마는 크게 홍보가 되거나 화제가 되진 않았죠.

이보가 최근에 찍었거나 찍고 있는 작품이 더 화제성에서는 더 높긴 합니다. 조려영과 찍은 고대 무협 드라마 유비가 그렇고, 진효와 같이 찍고 있는 빙우 화가 그렇고요. 

 

하지만 이게 더 왜 운동하면서 가볍게 볼 수 있냐면 약간 판타지 요소에 코미디물이라서요, 촬영은 2017년에 찍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한한령이후 유니크 활동이 뜸해진 이후 다음 해에 찍었네요. 진정령으로 뜨기 전에도 이보는 열일을 했네요. 

 

같이 찍은 주인공은 장일걸(장이제)인데요. 아마 넷플릭스에서 분투파소년. 테니스 왕자를 보신 분들은 익숙하실 거예요. 그러고 보니 분투파 소년도 운동하면서 보기 딱 좋은 드라마예요.

 

아적 기괴 붕우라는 게 한국말로 해석하면 나의 이상한 친구 이 정도인데요. 초능력을 가진 젊은이들이 겪는 어려움과 문제들을 극복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장하고 탈바꿈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 출연하는 청년들의 초능력은 독 심실, 예측 위험, 전기충격 능력, 은신 등 자신만의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고요. 그저 그런 초능력이라는 스토리를 풀어내는 게 아니라 그 안에 재미 청춘, 학교, 그 나이의 감정 등을 보여 주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왕이 보는 극 중 웨이 이천(일천) 역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의외의 사고로 인해 자신의 몸속에 있는 초능력들이 여섯 명의 대학생들에게 분산되었고 사방으로 흩어진 초능력을 되찾기 위해 임주대학에 깊이 들어가 자신의 초능력을 얻은 몇 명의 사람과 지혜와 용기를 겨루는 캐릭터라고 합니다. 결국 독심술만이 남게 되었는데 어쩔 수 없이 얼굴을 만져봐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그런 캐릭터라고 해요. 

 

단목 호역을 맡은 장이제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지만 예견되는 내용이 모호해서 수박 겉핥기 식의 능력이라고 하고요. 

악역 역할 정도인 쑨밍박사가 나중에는 대놓고 초능력을 빼앗으려고 일천의 친구들을 납치하고 뭐 그러는데 결국은 친구들과 힘을 합쳐서 잘 해결해 나간다는 얘기입니다. 

 

내용도 보면 막 신경 쓰면서 볼 내용도 아니고 해서 그냥 이보 얼굴 보며 운동한다는 느낌으로 보시면 한 편 한 편 금방 볼 것 같아요. 중간중간 좀 유치하기도 하고 그럴 거 같기는 한데요. 어차피 운동하면서 볼 거니까요.! 이게  앞에서 말해드렸다시피 2017년 촬영 이보가 19살 때 촬영된 웹드라마라서 약간 cg라든가 극 중 코믹한 내용들이 있어서 드라마의 질이 크게 높진 않은가 봐요. 하지만 진정령과 다른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는 풋풋한 이보를 볼 수 있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23살이 된 지금도 풋풋 상큼하지만요.

 

뭘 먹으면서 보기보다 크게 기복이 없는 내용의 잘생기고 멋진 이보를 보며 훌라후프나 사이클이라도 하며 무념무상으로 운동하며 살도 빼고! 

오늘도 건강하고 유쾌한 다이어트를 위하여 집에서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서 안전하게 이보 좋아하는 분들은 드라마 보면서 운동합시다. 

마지막 짤은 자전거 탄 이보!

 

운동 이보 사이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