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팅베이스 실제후기

뉴트리션 컷팅 베이스 Cutting Base / Greentea Catechin / L-Carnitine

 

이 제품은 제가 하드코어버닝티 이후에 구입해서 먹기 시작한 다이어트 보조제입니다. 물론 제 돈 주고 구입했습니다.

실제 구입내역

사진에서 보신 것처럼 구입은 작년 6월에 했고요. 가격은 29,900이니 30,000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쓴 것도 잘 먹고 몸에 좋고 확실히 효과만 있다면야 잘 먹는 편인데요. 이 제품 같은 경우는 하드코어 버닝 티처럼은 마시기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컷팅베이스

이 제품의 대표적 성분으로는

치커리 식이섬유 57%

녹차카테킨 분말 20%

L-카르니틴 10%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10%

이 성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포스팅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2020/09/01 - [건강하고 유쾌한 다이어트] -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화이바솔-2, Fibersol-2)

비타민, 미네랄 믹스 3%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이라면 많이들 알고 있는 성분들이기는 하죠. 그렇다면 더 자세히 영양정보와 들어간 재료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총 내용량은 300g이며 1회분은 5g, 하루 두 번 드셨을 때 한 달 정도 드실 수 있는 분량입니다. 

1회분 5g당 칼로리는 19.2kcal정도입니다. 

1회 분당 나트륨 함량은 0mg, 탄수화물 3.9g, 당류 0.5g 지방 0.4g 트랜스 지방 0g, 포화지방 0.2g, 콜레스테롤 0g, 단백질 0g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따른 비율을 2000kcal로 놓고 보았을 때 탄수화물, 당 , 포화지방햠량은 1% 정도로 매우 작습니다.

섭취방법은 보통 1일 2회 식사후 30분에서 한 시간 이내로 마시라고 되어 있습니다.

들어간 재료들을 더 자세히 살펴보면 

치커리 식이섬유(벨기에산), 녹차카테킨분말(카테킨 38% 중국산),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국내산), L-카르니틴, L-글루타민, 비타민 미네랄 믹스 (제이 인산칼슘, 비타민C, 비타민E 혼합제제, 니코틴산아미드, 푸마르산 제일철, 비타민A 혼합제제, 판톤 텐산 칼슘, 산화아연, 비타민B6 염산염, 비타민B1 염산염, 비타민B2, 엽산) 아미노산 혼합제제(L-글루타민, L-로이신, L-페닐알라닌, L-라이신 염산염, L-발린, L-트레오닌, L-이소로이신, L-메티오닌, L-트립토판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L로 시작해서 된 성분들이 여러가지 함유되어 있는데 그건 나중에 또 찾아봐야겠습니다. 다이어트 식품이나 보조제를 살 때 뒷면을 보고 성분 표시는 물론 기본, 칼로리도 기본으로 살펴보곤 하는데요. 들어간 성분들을 자꾸 보게 되는 습관을 가지게 된 게 이따금씩 전혀 상상하지도 못한 화학제품도 들어가기도 하더라고요. 그 뒤로는 꼭 살펴보곤 합니다. 

 

후기를 보면 칭찬일색이긴 하더라구요. 대다수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이것만 믿고 음식 조절을 안 하거나 하시진 않을 거예요. 더 좋은 효과를 내기 위해 섭취하시는 거겠죠. 

 

저도 이것저것 사서 먹어 보곤 하지만 일전에도 말했다시피 어디까지나 보조제는 보조제일 뿐인 것 같습니다. 

 

저는 중간에 마시다가 그만두었는데요. 막 이 제품이 나빠서라기 보다 당시 같이 먹고 있는 영양제 성분으로 인해서 녹차 카테킨이 주성분으로 된 영양제가 장기 복용 시에 좋지 않다고 해서 같이 끊었습니다. 이 제품에 대해서도 따로 나중에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좋다고 해서 무조건 먹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자신이 먹고 있는 영양제와도 부딪히는 성분이 있는지 없는지 살펴보셔야 할 것 같고요. 그럼 꾸준히 섭취 당시에 효과가 있었느냐...?라고 물으신다면 그렇게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요즘도 간간히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다이어트 보조식품들을 사서 먹어보곤 하지만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었습니다. 

 

제일 좋은 건 식단조절과 영양소의 균형을 이루는 식사와 운동 같아요. 물론 저는 지금 아직 식단 길들이기 중이고 막 급하게 뺄 생각이 없어서 운동을 적극적으로 넣고 있진 않습니다만 제일 좋은 건 간헐적 단식을 하며 운동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제품보다 다시 하드코어 버닝 티로 돌아갈 것 같아요. 다시 사서 먹는다면 말이죠. 왠지 움직일 때 더 칼로리를 소비하는 느낌이랄까요? 마시기도 더 홍차 같고 편했고 들어간 성분들도 보면 이왕 마실 거 그 게 더 나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서입니다. 이 제품은 써서 마시기가 좀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