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시천하 결말 리뷰 다시보기 인물관계도
사진 출처는 차시천하 관방웨이보 이구림 역대천 웨이보 텐센트 웨이보등입니다. 번역이 필요한 부분에는 오역과 의역이 있으며 리뷰에 관한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그냥 이런 생각도 있다라는 정도만 봐주시면 될 듯 하고 이 글의 무단 복제 전재인용 수정 후 재배포를 금합니다.
양양 조로사 주연의 무협 로맨스 고장극 차시천하 (且试天下 Who Rules The World)
크랭크인전부터 무척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던 작품이라 실시간으로 보며 달렸었는데요. 음.. 뭐랄까 기대만큼은 아니었습니다만 양양 조로사를 좋아하신다면 한번쯤은 볼만합니다.
스포 없는 소개글을 원하시면 아래 이전 글을 참조해주세요. 아래 이전 글 댓글에 실시간으로 보며 쓴 감상평이 있는데 스포 원하지 않는 분은 본문만 봐주시구요.
댓글에도 남기긴 했지만 아래 소개글에서 정정부분은 옥무연역은 장호유.이고 풍려역은 류예린입니다. 공식정보가 나오기도 전에 기대감으로작성한 글이라 틀린 부분이 있네요.
2021.08.13 - [리뷰,프리뷰/중드와 기타등등TV] - 양양 조로사 차시천하 且试天下 Who Rules The World 등장인물 출연진간단프로필 줄거리 보기
총 40부작으로 오늘날짜 기준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한글자막으로 시청가능합니다. 넷플릭스같은 경우 중드는 방영한지 좀 지나거나 재미있다고 소문이 나면 그 다음에 들어오는 것 같은데 양양 친화적플랫폼이라 그런지 방영이 끝나자마자 금방 들어왔네요.
앞서 잠깐 언급했지만 차시천하 같은 경우는 양양 조로사 주연이라 엄청 기대하고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초반부는 꽤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상단에 링크 첨부한 이전 소개글 댓글로도 썼지만 초반에 볼때는 재밌다고 썼었구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내용이 각색을 너무 지루하게 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초반부 한가의 마지막 생존자와 인연을 맺는 부분이라든지 정말 잠깐 나온 하개랑 부분이라든지 뢰예가 조로사에게 호감을 갖게 되는 씬이라든지 꽤 좋았거든요. 한가에서의 양양과 조로사의 만남도 흥미로웠고요. 이후 양양이 조로사를 도와주는 장면이라든지요.
백풍석과 같은 사문의 수구용역의 왕홍의도 나름 매력이 있었습니다. 이 작품에서 건진 신인배우가 있다면 왕홍의라고 할까요. 왕홍의 나이등 프로필은 오늘 날짜 기준 다른 차기작인 아래 막염에 관한 글에서 참조해주세요. 그외 미방영작으로는 장상사가 있습니다.
장상사 기대하고 있는 작품인데 이 작품 남자배우들이 꽤 눈길을 끄네요. 물론 양쯔 주연작이기도 해서 기대하고 있지만요
2022.03.29 - [리뷰,프리뷰/중드와 기타등등TV] - 양쯔 장만의 단건차 등위 장상사 长相思 Lost You Forever 등장인물 출연진 줄거리 다시보기 리뷰 결말 feat. 여생청다지교 샤오잔 양쯔 키스신짤 살짝리뷰
2022.07.31 - [리뷰,프리뷰/중드와 기타등등TV] - 막염 모염 부신박 하몽 왕홍의 프로필 필모 등장인물 출연진 소개 줄거리 다시보기 리뷰 모란 莫染 Mo Ran
이 작품이 원래 여주 중심인 작품인 건 알고 있었고 남주의 비중을 높이려고 각색을 했잖아요. 충분히 더 매력적일 수도 있는 주연 배우외에 다른 중요 인물들의 매력을 완전 깍아버렸다고 할까요. 활용을 1도 못했어요.
무엇보다 남주 다음으로 서브남주로 더 매력적일 수 있는 뢰예가 연기한 황조같은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들러리 병풍처럼 만들어버렸어요.
좀 더 삼각관계를 집어 넣어 악하게 만들지 않는 선에서 더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었는데 둘의 관계에 긴장감을 1도 주지 않았네요. 선로 역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다 병풍으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의 각색. 그래도 그나마 선로가 맡은 역은 이해가 갑니다.
선로얘기가 나왔으니 잠시 해보자면 개인적으로 선로 출연작 중에서는 진정령은 논외로 하고 내하보스우여하가 좀 재밌었던 거 같습니다.
진정령은 뭐 중드팬이라면 많이들 공감하시겠지만모든 캐릭터가 정말 멋있었어요. 연출과 내용과 이야기 흐름과 배우들연기까지 모든 게 일치했던 작품이라 선로가 연기한 캐릭터 중에 가장 매력적이긴 했죠. 내하보스우여하는 호불호가 어쩌면 갈릴 수는 있습니다. 재미없는 분은 정말 노잼일 수 있습니다.
2020.10.09 - [리뷰,프리뷰/영화 드라마 추천] - 2020중드 추천 선로 조지위 내하보스우여하 奈何boss又如何 소개
선로 다른 차기작으로는 고장극 지차강호몽과 허니세월정호가 있습니다. 선로도 점차 주연을 해서 보기가 좋네요.
2022.06.09 - [리뷰,프리뷰/중드와 기타등등TV] - 지차강호몽 고위광 선로 임호 只此江湖梦 Love and Sword 등장인물 출연진소개 줄거리 다시보기 리뷰
2022.05.22 - [리뷰,프리뷰/중드와 기타등등TV] - 허니세월정호 김한 선로 许你岁月静好 Rose and Gun 등장인물 출연진 소개 줄거리 다시보기 리뷰
어쨌든 흑풍식과 백풍석의 초반부 짧은 에피소드들 속에서 와 진정한 무협 로맨스 고장극인가 하는 착각을 처음에 불러일으키지 않았으면 이 실망감이 덜했을지도 모릅니다. 처음엔 꽤 재밌었건만...
중후반부에 양양이 아버지로부터 무공을 없애는 약을 받아서 먹는 장면도 너무 억지스러웠고요. 아니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부왕이 아들을 견제하는 건 어느 작품이나 있는 내용이긴 한데 아.. 왜 여기서는 공감이 1도 안되는지...
배우들이 연기를 못하는 것도 아니었고요. 류예린과 이약동이 연기한 캐릭터는 서사는 이해가 갔지만요
어쨌든 조로사와 양양의 호감도로 끝까지 실시간으로 보긴 봤습니다만 그렇다고 꽁냥꽁냥 살가운 부분이 많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맹맹한 느낌이 계속됩니다.
양양 이전 출연작 니시아적영요 같이 달달함을 퐉퐉 넣었으면 다른 평가를 했을지도 모릅니다만 그런거 거의 없어요. 그래서 더 혹평하는 마음이 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초반의 내용의 재미있음을 끝까지 끌고 가지 못할 거면 니시아적영요같이 그런 설탕설탕한 씬들을 많이 넣었으면 좋았을 거 같습니다.
후반부에 뭔가 중요한 역할을 할 거 같았던 풍석운의 부친과 오라버니도 그렇게 힘없이 보내버리고 (원작은 어떠한지 모르겠지만 하차할때 하더라도 뭔가 의미를 주고 하차를 하던지요. 그저 내용의 흐름상 여왕이 되기 위한 발판인건가요. ) 그리고 풍석운과 풍란식은 식을 올리고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결말로 달려가죠.
풍석운이 치명상을 입고 풍란식은 그녀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놓고 백발로 변합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작품 흑막이었던 옥무연과 황조와 함께 대립하게 되죠.
차시천하 결말은 옥무연은 풍석운과 풍란식에 의해 처리됩니다. 그리고 풍석운과 풍란식이 아닌 강호의 백풍석과 흑풍식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하며 그들은 그들만의 세상에서 은둔하며 살아갑니다. 황제는 예언대로 황조가 되고요.
로맨스 케미 여신 조로사와 얼굴만 봐도 유잼인 양양주연에 충분히 더 멋있게 나오고 극에 긴장감을 줄 황조 캐릭터 뢰예를 이렇게 만들어 버리다니 이 작품 아쉬움을 감출 수가 없네요.
차시천하 리뷰 총평은 배우들은 문제가 없었지만 중후반부 연출과 각색된 내용이 너무 맹맹했다 인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양 조로사에게 호감이 있다면 한번쯤은 볼만하다입니다.
아래는 양양 조로사 뢰예에 대해 쓴 이전 글입니다. 웨이보주소등도 아래 이전 글을 통해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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