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코카콜라 제로, 맥주 사이에서 초정탄산수를 택한 건 다이어트 때문
스파클링의 그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저처럼 제로콜라를 수년 달고 사시는 분들도 계실 테고요. 또 여름날이면 맥주가 그렇게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사실 맥주는 도수가 그렇게 높지 않아서 알코올에 취약하신 분들을 제외하고는 그저 물처럼 탄산음료처럼 마실 수 있죠.
전 맥주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고 어차피 사는 거 맛있는 거 다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하자라는 마인드이기 때문에 극단적인 절제를 하지 않는 편인데요. 요즘 같은 여름이면 제 선에서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컷할 수 있는 걸 넘어서는지라 뭔가 다른 마실 게 필요했습니다.
또 저처럼 커피를 많이 드시는 분이 코카콜라 제로까지 같이 많이 드시면 합성감미료 때문이 아닌 카페인의 영향을 배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탄산수로 일정 부분 대체하려고 여러 제품들을 검색해 봤는데요.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기계로 간단하게 즉석에서 탄산수를 만들어서 드실 수도 있고 여러 종류의 탄산수가 수입되기도 하고 국내 제품도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폭풍 검색의 결과 제가 택한 건 바로 초정탄산수초정탄산수인데요. 이 제품의 이름에 초정이 들어가는 것처럼 알 수 있듯이 수원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 위치한 광천수로 만든다고 합니다. 이 인근에서 HACCP 인증 설비를 갖춘 공장을 가지고 제품을 생산한다고 하네요.
(여기서 HACCP 일명 해썹이란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 위해 요소 중점 관리 기준의 약자이고 원재료 생산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을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 가기까지 각종 위해요소를 규명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위생관리체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게다가 1972년부터 생산된 우리나라 최초의 탄산수이고 ISO 9001, 미국 FDA 인증까지 획득한 제품이라고 하니 더욱 믿을만했습니다.
판매되는 크기를 살펴보면 캔으로는 190ml, 250ml, 355ml로 나뉘어 있고 페트로는 500ml, 1.5L로 나뉘어져 있어서 상황에 따라 간편하게 휴대하거나 집에 하루 종일 있을 때는 큰 페트병으로 두고 드셔도 좋을 제품입니다.
다만 페트병에 든 탄산이 빨리 빠져나간다고 대용량은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계신데요.
저 같은 경우는 집에서 음용 시에는 페트를 애용하고 남은 제품은 꽉 닫은 후 뚜껑을 아래로 가게 해서 냉장고에 넣고 보관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조금 더 시간차를 두고 음용을 해서 탄산이 쉽게 빠져나가지 않더라고요.
요즘은 맛도 다양하더군요. 플레인, 자몽, 라임, 레몬, 그린애플까지! 아직 저는 그린애플은 맛보지 않았습니다만 조만간 이 것도 사서 마셔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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