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 대 TANITA-체중계 고르기 (카스 인바디 체중계와 타니타 기계식 체중계)
다이어터들의 필수품 바로 체중계죠!
저는 그 동안 카스 인바디 체중계를 써왔는데요.
사실 저는 다이어터치고는 체중계를 그렇게 많이 사용하진 않아요. 왜냐하면 사람마다 근육량, 지방량 그리고 부위별로 내가 원하는 체형이 다르고 건강에 따른 적정체중이 있으니까요. 또 저는 눈바디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무엇보다 수시로 재고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다이어트를 할 생각 없습니다. 한번 사는 인생 건강하게 그리고 스트레스 최대한 안 받고 유쾌하게 사는 게 목표라서요!

아무튼 카스 인바디 체중계는 몇년전에 구입을 했는데요. 실제로 사람이 올라간 건 백번도 안될 거 같습니다. 백번이 뭐야 오십 번도 안되었어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건전지는 나가 있더라고요. 또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물 묻은 발로 올라가서는 안 되는 게 인바디 체중계여서 불편하더라고요.
몇 달 만에 한번 재볼까 하고 올라갔는데 이게 안 켜지는 거예요. 아 또 건전지가 나갔나 보다 라고 바꿔 끼워도 안 켜지는 거죠. 또르르... 별로 쓰지도 않았는데 고장나버리다니...
가성비 대비 인바디 포인트를 보여주는 건 꽤 괜찮았어요. 가족수 별로 세팅해놓고 측정할 수도 있었구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몸무게만 체크하게 되더라고요. 또 가정용이라 정확하게 측정은 안 되는 터라 차라리 헬쓰장이나 보건소 혹은 병원에 갈 때마다 거기 인바디 체중계를 사용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기계식 체중계로 돌아가기로 마음먹고 폭풍 검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거 고를때마다 선택 장애가 오는 듯합니다. 다 거기서 거기 같은데 왜 이리 종류가 많은지요!
기계식 체중계는 가격이 거기서 거기지만 그래도 믿을만한 브랜드의 깔끔한 디자인을 원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콤팩트한 사이즈의 타니타 체중계~ 쿠팡에서 무료배송으로 17,000원 주고 구입을 하였습니다. 키로수는 130kg까지 측정 가능하고요.

저는 사이즈가 작아서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만 제가 봤을 때 250 이상인 분들에게는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좀 귀여운 체중계거든요. 아이들이나 발 사이즈가 250 이하인 분들이 쓰기에는 딱 좋을 거 같아요.
어쨌든 인바디의 정확한 검사와 측정은 집에서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서 건전지사용 안 해도 되고 씻고 나서 물 묻은 발로 올라가도 괜찮은 기계식이 좋은 것 같습니다. 굳이 타니타가 아니더라도 막쓸 수 있는 체중계나 눈바디를 더 중요시 여기는 분들도 기계식 체중계가 더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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