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가 다이어트에 좋은 점
세상에 딸기만큼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과일이 있을까요?!
하지만 사실 딸기는 과일이 아니라 토마토처럼 채소(과채류)에 속한다고 합니다. 저도 얼마 전에 알았는데 좀 의아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새콤 달달 과일 같은데 말이죠.
딸기가 다이어트에 좋은 이유는 칼로리가 낮아서 입니다.
100g에 27Kcal 정도로 과일 중에서도 낮은 편이며 다른 음식들과 비교해보아도 낮은 편이죠?
밥 한 공기에 300칼로리라고 생각했을 때 반찬, 국까지 다 먹어야 좀 배부른데 그에 반해 국그릇으로 크게 잡아서 먹어도 부담이 없는 칼로리죠. 반찬까지 합한 일반식의 칼로리를 세세하게 계산해보지 않아도요.
대략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드린다면 딸기 크기는 제각각이라서 개당 무게와 칼로리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우리가 보통 먹는 중간 크기의 딸기가 14g 정도입니다. 그럼 100g이면 보통 7개 정도가 되겠죠? 밥 한 공기 칼로리와 중간 크기의 딸기를 비슷하게 먹으려면 최소 70개는 먹어줘야 같은 칼로리가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확 와닿으시죠? 맛있기까지 한 딸기가 칼로리까지 낮다니 다이어터들에게는 정말 좋은 점이죠.
그렇다면 이렇게 칼로리까지 낮은 딸기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딸기는 2~3월에 제일 많이 나오지만 1월부터 5월까지 제철이라고 볼 수 있고 좀 더 저렴하고 질 좋은 딸기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딸기의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딸기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활성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하고 혈전을 억제하기도 하죠. 또 이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은 눈에 매우 좋은 성분으로 망막세포를 재합성하는 걸 도와주어 눈의 피로와 시각 기능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저는 그래서 제철에 딸기를 많이 사서 깨끗히 씻은 후 꼭지를 따서 냉동고에 얼려놓곤 합니다. 설탕을 따로 가미하지 않고 부담 없이 우유와 스테비아 약간을 넣고 갈아 마시면 자극적인 맛이 아닌 아주 건강하고 맛있는 딸기 라테로 먹을 수가 있기 때문이죠. 한여름에도요.
이렇게 얼려서 갈면 얼음을 따로 넣지 않아도 프라푸치노의 느낌으로 시원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할 음료가 되는 거죠!
게다가 많이들 아시다시피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무려 레몬의 2배가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미용 뿐 아니라 신진대사도 활발해지고 멜라닌을 억제하여 기미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임신초기 엽산이 부족한 임산부에게도 좋다고 하는데요. 왜냐하면 딸기에는 엽산까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라고 합니다.
이렇게 좋은 딸기! 제철에 많이 먹고 보관해두고 두고두고 먹으면 좋겠죠!
하지만 당이 많이 함유된 딸기잼이라든지, 딸기청은 많이 섭취하면 저와 같은 간헐적 단식을 하는 분들에게는 좋지는 않겠죠.
적당히 드시거나 설탕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조리법으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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